제발 가지마 날 떠나지마
나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줘 하지마
내게 이별을 말 하지마 이건 정말 아니야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있겠다 말했던 너잖아
머잖아 나와 결혼하겠다 말했었잖아
영원을 약속 했잖아 사랑한다 말했잖아
나밖에 없다 말했었잖아
그런데 지금 뭐야 나한테 무슨말을 하는거야
대체 왜그러는거야
미안해 정든 너의 곁을 내가 떠날께
못된 나땜에 착한 네가 더이상 아프지 않게
널 사랑해 하지만 이젠 내가 너를 놔줄께
잘지내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께
갑작스런 너의 이별통보에 정신이 멍해져
눈물조차 안흘러 아무 소리도 안들려
내 속은 점점 타들어가 시간이 흐른뒤에야
이별이 현실로 느껴져 밀려오는 슬픔에 눈물이 흘러
웃을때 조차도 눈물이 흘러
사랑하기에 떠난단 말도 안되는 이유따윈 집어치워
차라리 딴사람이 생겼다 말해
미워할 수라도 있게 널 쉽게 잊게 지울 수라도 있게
널 너무 사랑하니까 너를 떠나는거야
미안하니까 널 놔주는거야
미안해 나의 곁에서 네가 아파하잖아
나의 옆에선 네가 힘들잖아
내가 널 떠날께
(내 곁에서 나를 떠나지마)
내가 널 놔줄께
(널 잡고 있는 나를 놓지마)
내 사랑
(그래 난 너의 사랑 너는 내 사랑)
네 행복을 위해
(그건 나의 행복을 위한게 아니야)
날 사랑하다면 나의 곁에 있어줘 떠나지 말아줘
행복한 기억 우리의 추억
그 어느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는데
너는 왜 그 모든것을 버리려 하니
너는 괜찮니 제발 네 진심을 말해줘
이별은 싫어 이러는 네가 미워 제발 멈춰
돌아와줘 가지 말아줘 네 맘을 돌려줘
널 사랑하는 내 품에 안겨줘
널 사랑해 떠나지마
내 곁에서 떠나지마
내 사랑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그건 모두 거짓이었니
나도 사랑해
너만큼 나도 사랑해
정말 사랑해
하지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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