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ka rain ☆ 심야식당

열두시 배고픈 어린 영혼
온종일 모든 게 지친 채로

이럴 땐 정말 특별하게 맛있는 걸 원해

지금 내게 간절한 것은
얼음보다 차가운 한 모금의 맥주
그리고 기름진 안주들
나는 오늘 마셔야겠어
니가 보고 싶지만 전화를 받을까
모르겠네

우리 사이-우리 사이를-우리 사이는?

맛있는 게 생각날 때 함께하고 싶은 사람
꿈처럼 멀리 있네

지금 내게 간절한 것은
얼음보다 차가운 한 모금의 맥주
그리고 기름진 안주들

나는 오늘 마셔야겠어
니가 보고 싶지만 전화를 받을까 모르겠네
우리 사이-우리 사이를-우리 사이는?
아 shy 아 shy 아 shy

20110407 보드카 레인(Vodka Rain)-심야식당 @클럽 500(엠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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