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문 햇살이 아직 꺼지기전에 희미하게나마
사라질듯 남아 아직은 이거리를 밝혀주는
지금 갈색 빛으로 물든 이도시에 남아
이 거리에 남아 세상을 바라보며 걸어가네
카페 간판위로 깜빡이는 불빛
바쁜 걸음으로 집에 가는 사람
극장앞에 모인 연인들에 얼굴
거리위엔 벌써 불을 밝힌 노점들…
가로등이 켜지고 꺼진 하늘아래 켜진 달빛아래
어둠을 밀어내듯 밝아오는 지금
골목길을 뛰노는 고동빛에 물든아이들의 얼굴
가만히 저멀리서 바라보네
술집 불빛 아래 사람들의 웃음
저녁장을 보는 시장속에 풍경
한껏 멋을 부린 차를 타는남자
아직 혼자 남아 일을하는 사람까지…
life ,i wanna feel my life .
walking in the city ,livng in the city 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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