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야
나보다 위지랑 미넴이가
그렇지 왜냐면 말이야
위지가 매일밤 내게 전화해서
우리 앨범 참여가 힙합 하는
이유라니깐 결국엔 피쳐링을
허락했어 날 존경할 수밖에
없는 그런 기분 아니까
지루하지 않게만 써오라고
오토튠 쳐바르면 뺄거라고 말하며
전활 끊었지 끊는 순간
떠오른 미넴이 서운한 표정
이 자식 삐지면 한달은 가는데
먼저 다른데서 소식듣기 전에
친히 전활 걸었어 받는 순간
미넴이 심장이 멎어서
굳어 버렸어 어버버 거리더군
주제나 적어둬 말하니 일찍이
어려서부터 날 위해 써놨던
가사가 적어도 수천개라네
닥치고 새로 쓰랬지 난 특별하니까
환상속에 그대 있었는데
현실속에 그댄 보이지 않어
환상속에 그대 있었는데
눈떠보니 여긴 시궁창 같어
환상속에 그댄
오늘은 더 특별한 날이야
내 친구들을 다 모아
Sunday 2pm
콘서트를 하거든 사람이
좀 몰릴까봐
월드컵 경기장을 빌렸는데
매진 걸린 시간은
오분 자랑은 아니야
늘 익숙한 일이니까
어젠 나스가 집에 왔어
뭔일인가 했더니 뭐 요새
앨범이 안나가 힙합이
죽었네 어쩌네 하며 공연 한번
시켜달라며 이빨을 까더라구
아무나 내 공연 세우는거
질색인데 참 딱하더라구
봐줬지 또 누구더라
트위터로 공연 부탁한 애
제이지와 칸예
걔들은 그래도 한가닥 하니까
애들이 뭐 이름은 아니까
라인업에 넣고 말했지
빨리와 너무 건방진거 아냐
아니야 난 뭐든
용서가 되는 몸이니까
환상속에 그대 있었는데
현실속에 그댄 보이지 않어
환상속에 그대 있었는데
눈떠보니 여긴 시궁창 같어
환상속에 그댄
환상속에 그대 있었는데
현실속에 그댄 보이지 않어
환상속에 그대 있었는데
눈떠보니 여긴 시궁창 같어
환상속에 그대 있었는데
현실속에 그댄 보이지 않어
환상속에 그대 있었는데
눈떠보니 여긴 시궁창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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