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차가운 너의 그 한마디가 나의 마음에 닿게 됐을 때
내 눈동자엔 나도 모르는 촉촉한 이슬 방울
[예성] 어디서 어떻게 자꾸만 맺히는지 나도 모르죠
그냥 내가 많이 아픈 것만 알아요
뜨거웠던 가슴이 점점 싸늘하죠
[규현] 뭐라고 말할지, 어떻게 붙잡을지 나도 모르겠잖아
[려욱] 어떻게 난 어떻게 하죠
[규현]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유리창에도 내 눈 위에도
이슬 맺혔네 눈물 맺혔네 작은 냇물을 만드네
[려욱] 어디서 어떻게 자꾸만 맺히는지 나도 모르죠
그냥 내가 많이 아픈 것만 알아요
뜨거웠던 가슴이 점점 싸늘하죠
[규현] 뭐라고 말할지, 어떻게 붙잡을지 나도 모르겠잖아
[예성] 어떻게 난 어떻게 하죠
눈 감으면 흘러 내릴까봐 하늘을 올려다봐도
[규현] 결국엔 무거워진 눈물 한 방울을 들켜버리고 말았지
어떻게 다신 널 볼 수 없으면 난 어떻게
내일 아침 나도 모르게 전화기에 손이 닿으면 그러면 나는 어떻게
[예성] 웃으며 너에게 좋은 모습 남기고싶어 너를 봤지만
[려욱] 결국엔 흘러 내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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