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부는날엔 널 날리고
비마저 내린다면 잊게
너무나 잔인하게 날 버린 널
보낼게 태울게
다 먼지같은 사랑이야
미움만 쌓여가
난 광대처럼 웃다가 울었어
하늘에 니가 울고 있잖아
외면할수 없는 사람아
얼마나 더 흘러 내려야
잊을 수가 있을까
다 말라버린 메마른 가슴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우리 추억은 눈물로 흐른다
하늘에 니가 울고 있잖아
외면할수 없는 사람아
얼마나 더 흘러 내려야
잊을수가 있을까
미칠 듯 아픔만이 남아도
함께했던 우릴 사랑해
원해도 나 가질수 없는
니가 멈출수 있게
너를 닮은 이 비가..
..[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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