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가슴 속에 부는 날엔
습관처럼 네 이름을 불러보지만
기다려도 오지 않을 너인데
왜 지우지 못하고 또 생각하는지
눈 감으면 자꾸 니가 떠올라서
지워봐도 계속 가슴이 쓰라려와서
행복하게 웃는 널 생각하다
바보처럼 눈물이나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게
다시는 부르지도 않을게
네게 연락와도 너를 마주쳐도
꿈 속에서 나타난대도
다시는 기다리지 않을게
한 사람만 아는 심장이라서
너 하나로 숨쉬는 나여서
한참동안 추억 속에 살다가
망설이다 네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들려오지 않는 너의 목소리
아픔 속에 하루는 간다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게
다시는 부르지도 않을게
네게 연락와도 너를 마주쳐도
꿈 속에서 나타난대도
다시는 기다리지 않을게
한 사람만 아는 심장이라서
너 하나로 숨쉬는 나여서
온몸에 쥐가나도 무슨 일인지
감기처럼 지나가면 좋겠어
떠난 너의 빈자리가 내게는 너무 커서
니가 없인 하루도 살 수 없는데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게
다시는 부르지도 않을게
네게 연락와도 너를 마주쳐도
꿈 속에서 나타난대도
다시는 기다리지 않을게
자꾸 내 맘에서 널 붙잡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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