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eko
yO 네 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살 박이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더 좋았기에 홀로 둥지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외톨박이
아무도 못말려 고집불통 똘마니 그러던 어느 날 햇빛 비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아주 단단해보이는 한 친구를 만나
이러갔다 저리갔다 불알 두 짝 마냥 붙어다녀 온 동네를 누벼
중학교를 거치면서 가진 최자와 개코란 애칭 그리 나쁘지는 않더라
좌우대칭 비슷한 생활 환경 속에 자라 맺어진 스토리가 너무 많아
고등학교를 거치며 동료가 더 생겨 그룹을 결성해 이름은 KOD
우린 HID 보다 강했지 썩어빠진 가식의 껍데기 FUCK 이나 먹으라지.
chorus +
난 갈래 절대 안된다고 하는 길 나 끝까지 갈래
난 원래 연습벌레 마이크로폰 앞에서면 난 아직 설레
난 갈래 절대 안된다고 하는 길 나 끝까지 갈래
WE BACK WITH 용기와 기백 YOU READY?
소리질러 SAY WOOOOOOWEEEEEEEEE!!
choiza
kod untouchable 4 나와 six point zason 개코 우리는
미치도록 노래 하고파서 underclub master plan 으로 찾아갔어
그 어둡고 습했던 지하에서 kod의 거친 날개짓은 시작됐어
우리는 사람들 조소와 무관심에서 배웠어 그리고 우리자릴 일꿔냈어
계속되는 우리의 행진 열정으로 불타던 엔진
그러나 갑작스런 육점이의 유학의 kod는 와해될 위기에 놓이는데
바로 그때 찾아오는 사람 있었네
그 사람 우리와 함께 하기를 갈구했었네
계속된 그의 삼고초려와 같은 설득에 우리는 결국 승낙 시작했지 cbmass
it’s the dy na mic 최자 개코 back on the mic
it’s the dy na mic 최자 개코 two of the best mcs
chorus ++
gaeko
MASS WITH THE CB MASS WE THE BEST 혼자보단 둘
아니 둘보다는 셋을 외치며 설치면서 무대를 누볐네
힘찬 몸짓으로 앞으로 노를 저었네 허나 멤버 중에 한 명은
성공이라는 허울에 취해 겸손 아닌 경솔해 나머지 둘에 비해
그는 음악보다 거울앞이 훨씬 좋았네 그는 의리보다 돈다발을 훨씬 사랑해
결국에 그에게 권리 믿음 빼앗겨 우정은 배신의 상처로 뒤바뀌어
술이란 마취제로 고통을 잠시 잠재웠지
밤새워 기도로 무너진 나를 일으켰지 악몽은 계속돼 현실은 야속해
날 지켜보는 신 앞에서 실수를 계속해 수천 번 수만 번
고개를 설레설레 이제 난 어떡해
choiza
어떡하긴 어떡해 미련을 버리자
그래 썩은 부위를 도려내 버리자
그 추행은 내 기억을 좀먹는 암세포 반고흐의 귀처럼 도려내 버리자
상처가 남았고 부채가 있다 난 괜찮아 머지않아 곧 아물 테니까
텅빈 주머니 배고파도 소신있게 가 셋보다 나은 둘 최자 개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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