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헤어질 것 같아서
아플 만큼 아파할 것 같아서
나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사랑에게 멀어졌는데..
누군가가 소리없이 다가와
닫혀있던 내 맘 자꾸만 흔들리게..
이별은 항상 사랑 뒤를 따라 와
떠날 땐 사랑까지 데려 가
다 알지만 다 알지만
그대가 내 마지막이면 좋겠어..
그대 있는 그 곳으로 서둘러
같이 있는 시간 조금 더 길어지게..
이별은 항상 사랑 뒤를 따라 와
떠날 땐 사랑까지 데려 가
다 알지만 다 알지만
그대가 내 마지막이면
죽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즐기듯
나를 다치게 해도
미워 안해 미워 안해
내가 먼저 사랑했으니까..
언젠가는 헤어져도 괜찮아
아플 만큼 아파져도 괜찮아…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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