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면서 헛된 욕심 따위
부린 적 없는데
하루하루 아무 거짓 없이
그렇게 살아왔는데
내가 처음으로 원해 본 사람
아끼고 아낀 사람
그것마저 뺏어가면 어떡합니까
Tell me why I should cry
대체 무슨 잘못으로
감당할 수도 없는 이 벌을 받나요
내가 그댈 얼마나 사랑했는지
다 알면서
기어이 저 멀리 데려가야 했나요
어떤 말도 그 어떤 사람도
위로가 안될 때
칠흑 같은 이 어둠 속에서
그대를 보게 됩니다
이젠 아파봐서 나는 알아요
지금 우는 사람들
세상 제일 슬픈 시간을 걷는다고
Tell me why I should cry
대체 무슨 잘못으로
감당할 수도 없는 이 벌을 받나요
내가 그댈 얼마나 사랑했는지
다 알면서
기어이 저 멀리 데려가야 했나요
Now I can tell you why
난 왜 아파야 했는지
이별이 커질수록 사랑도 커져서
지금 우는 사람들
그들을 안고 밤새도록
기억에 추억에 같이 울어 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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