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요금 오른건 이해할수 있지. 다만 대낮에 키는 할증스위치
서울역 출발. 홍대 도착. 6820원. 잠도 못자. 큰건 바라지 않아. 눈 떠.
졸리면 핸들놔라 눈덩이 마냥 커지는 불안.
차 한대 없는 나에 대한 분함. 간단해! 손만들면 태워줘.
그럼 내려달라 할때 내려줘!
그 놈의 백원 더 받겠다고 시간 끌거면 왜 타겠냐고
그래 참자 참어. 언짢었지만 나름대로 편하게 왔잖어.
근데 여기가 어디냐? 네비는 폼이냐? 모르면 태우질 말어!!
Slow Down Slow Down
개 빠르게 달리다가 급 선다음 옆차와 욕 한바가지.
아예 내리더만 서로 두먹다짐 ‘아저씨 그냥 타요 빨리가요…’
‘학생.. 잠깐만’ 어떡하지? 요금은 올라가는데 돈은 없고
유리창엔 피가 튀니 FUCK! I`m Leaving, Believe me.
난 죄없어. 근데 나한테 왜그래 니미… 손님이야 손님!!
태워달란 손이보이면서 왜 안태워 소리쳐보자 ‘택시!’ 날 무시해?
That`s it 길을 막, 길을 막, 누가 좀 이차가 가는 길을 막아줘. Where is Exit?
눈치는 없지 양심의 가책도 없니? Hate me Hit me 할 말은 없잖아
넌 내가 볼땐 변했어 제대로 된 카레이서 화끈한데 놀래킬 필요는 없잖아-
Slow Slow Down Slow Slow Slow Down (go go)
Slow Slow Down Slow Slow Slow Down (stop stop) x2
I`m Sorry. 만원 넣은건 실수. 고개 숙여야 겠지. 근데 꼭 화내면서
100원짜리고 90개 줘야겠니? 똥 씹은표정 보고 싶은건지?
왜 그냥 보고도 지나가는건지 어제는 여기. 오늘은 저기 서면
도대체 난 어디쯤 서 계시라는 건지?
Uh, 아직 안탔어. 왜 벌써 문이 닫혀
잽싸게 출발하고나면 그제서야 불이 바껴.
넌 직업병이 지나쳐. 근데 내가 내릴 곳은 왜 지나쳐?
사납고 덩치만 커. 근데 외제차에게는 친한 척.
기다려라 부가티. 기다려라 Guinness Book
신호무시, 차선무시, 때려부실듯이 Pass Through.
혹시 또 씹힐까봐 망설여져 앞문도 문인데, 귀찮으세요? 왜 안열어줘~?
해마다 버스값은 계속 뛰어.
근데 왜 만족도는 날이 갈수록 7후진 Gear?
횡단보도 건널때마다 생명의 위협을 내가 왜 느껴야돼? 내가 죄인이여?~
눈치는 없지 양심의 가책도 없니? Hate me Hit me 할 말은 없잖아
넌 내가 볼땐 변했어 제대로 된 카레이서 화끈한데 놀래킬 필요는 없잖아-
Slow Slow Down Slow Slow Slow Down (go go)
Slow Slow Down Slow Slow Slow Down (stop stop)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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