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 너도 나처럼>
하루종일 니 생각만 하다가
한 가닥 눈물이 멋대로 주르륵 흐른다
걸음걸음 니 모습이 밟혀서
일을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또 흐른다
(우후후후후) 노래를 불러도
(우후후후후) 거리를 걸어도
(우후후후후) 온통 니 생각 뿐인데
*너도 나처럼 이렇게 아픈지
너도 나처럼 눈물 나는지
너도 하루종일 이렇게 추억에 사는지 꼭 나처럼
억지라도 웃을 일 참 많은데
태엽 인형처럼 주어진 일처럼 웃는다
(우후후후후) TV를 보아도
(우후후후후) 친구를 만나도
(우후후후후) 온통 니 생각 뿐인데
*
매일을 웃으니까
웃는 모습만 보여주니까 내가 행복한 줄만 아나 봐
어떻게 웃어 내가 어떻게 웃어 니가 없는데
웃어도 웃어도 눈물이 또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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