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무것도 난 두렵지 않아.
그대와 함께 했던 많은 얘기
많은 추억 고스란히
가슴에 담아 둔채 이제 저기 멀리
떠나가니까.
그대 사랑스런 눈빛도 잊지 않고
챙겨 두었어
나 내몸을 삼켜버린 욕조 안에
잠들은 그대 안고 있어.
조금 후에는 나 역시 잠들겠지.
이런 고통없는 세상 그대 기
다리는 곳 아무 걱정마.
이제 그대 곁에 사랑만 위해서 살
아갈께. 영원히 그대 사랑해.
그대가 좋아하는 꽃잎을 욕조
에 띄웠어여~~
이젠 비록 아무 향기도
맡을 수 없는 그대지
만 눈물을 흘리진 마요.
세상이 내게 주신 그대를 온전하
게 나 간직한채로
그대와 함께 떠날 수 있으니.
잠이 와요 그대의 나를 찾는
목소리 조금만 기다려 이젠
이별없는 세상 찾아갈꺼야.
아침처럼 우리 다시 만나서
모든 걸 지워버리고 사랑만 생각하면 돼.
더이상 아픔도 슬픔도 눈물도
없는 세상 나 이제 욕심껏
그대만 사랑해 줄꺼야.
용서할 수 없는 세상의 원망..
시간은 우리를 지워 버릴테고
그래 그대만 사랑하
면 되는거야 보고픔은 영원히 없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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