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 어떤그리움2

성시경 ☆ 어떤그리움2

먹구름이 가득한 날에 무심코 바라본
하늘 빗방울 조용히 네 입술에 맞닿을 때

아이들이 귀를 막고서 공원 분수 앞에
세상 모른 채 웃다가 너와 눈이 마주칠 때

날 생각해

그리움은 늘 앞서 날 기다리고
여지없이 그 길목을 지나치는
날 보네

고요함이 가득한 날에 어쩌다 혼자서
작은 내 방안 조용히 시계 소리 들었을 때

오랜만에 집을 나와서 변한 친구들과
세상 모른 채 웃다가 거울 속을 바라볼 때

널 생각해

그리움은 늘 앞서 날 기다리고
여지없이 그 길목을 지나치는
나의 꿈에 보랏빛 우울을 거네

너에게 닿을까
꿈처럼 들킬까
지킬 순 없을까
우리 모든 약속들

먹구름이 가득한 날에 무심코 바라본
하늘 빗방울 조용히 네 입술에 맞닿을 때

김범수 - "어떤 그리움"
나윤권이 부르는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
[everysing] 어떤 그리움
[everysing] 어떤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