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하지만 이제 헤어지자고 나 말 할께
내 심장 속에서 그만 뛰어 너무 아파 제발 그만해
7년간의 사랑 이제 니 손을 살며시 놓을게
하지만 내 뇌 속의 종양 살 희망은 놓지 않을게
말하고 싶어 이대로라면 나 얼마 못산다는거
하지만 멈추지 않는 니 눈물 볼 용기가 없는 걸
널 만나면서 내가 얻었던 수많은 행복
돌려주고 싶어서 긴 편지를 썼어 잘 들어봐
널 첨 만났던 순간 입을 다물 수 없었지 기억나
그런 날 보며 병신 같다고 친구한테 속삭였었지
그때 니 표정 잊지 못해 나 존나 쪽팔렸었어
하지만 그때 귀여운 미소 난 잊지 못해 비로소
사랑을 찾았다라고 외쳤지 내 심장 깊은 곳에서
헌혈 할 때의 큰 바늘처럼 난 너에게 깊이 꽂혔어
니 미소가 니 글래머스러운 몸매가
봄비처럼 내 마음속을 울려 버렸었어 종각역의 종처럼
그런 기억들을 선물해 줘서 정말 너무나 고마워
분명 이런 건 드라마에서나 봤는데 겪으니 무서워
살려 달라고 살려 달라고 울며 소리치고 싶은데
하지만 나 때문에 내 가족과 친구들이 자꾸 우는데
우리 예전에 했던 약속 절대로 어기지 않을게
언제까지나 내가 너에 오아시스가 되 줄게
언제든 지칠 땐 쉬다가 너만 위해 존재 할게
물에 비친 널 보며 영원히 너만을 사랑 할게
내가 싫어진 거야 여자가 생긴 거야
이유라도 말해 그런 표정 짓지마
항상 그래왔듯이 내일 아침 눈 뜨면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오겠지만
근데 있잖아 이번엔 이번엔 아닌 것 같아
다시는 두 번 다시는 안올 것 안올 것 같아
그런거 아니야 니 미소에 내 심장 뛰었던거 알잖아
걱정 하지마 지금 태양을 봐 이렇게 밝잖아
태양도 밤이 되면 잠시 휴식을 취하러 가듯
나도 잠시 다른 곳으로 쉬러 가는거 뿐이야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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