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우뚱 신기한 듯 다가서면
두 눈 맞닿을 듯 가까이에
너와 내 눈동자에 비친
서로의 얼굴
그리 다르지 않구나
눈이 부시게 환한 초 여름날
끝 모르게 가득 불타는 하늘
기억할 만한 젖은 눈빛에 그만 난
너를 나라고 한다
다르지 않아
날 보는 너의 환한 모습이
마치 내가 날 보는 것 같아
언제나 서롤 지켜주던
다르지 않아
내가 네가 될 수 있듯이
누구라도 될 수 있다면
희망은 우리 안에 있어
다르지 않아
밤하늘 반짝이는 저 별들이
불안한 내 맘을 위로해 주네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란 믿음
그것만으로 감사해
다르지 않아
날 보는 너의 환한 모습이
마치 내가 날 보는 것 같아
언제나 서롤 지켜주던
다르지 않아
내가 네가 될 수 있듯이
누구라도 될 수 있다면
희망은 우리 안에 있어
다르지 다르지
다르지 다르지
다르지 않아
㈕직도 남o†n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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