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태엽을 감으면 뒤뚱거리던 변신 로보트
토끼가 그려진 분홍 지우개
여덟 가지색 크레용 옆엔 입술 파래지는 사탕
없는 게 없던 학교 앞 작은 가게
*계절 여러 번 지나가고 나 이만큼 훌쩍 자라
어느새 멀어져 버린 지난 날 기억처럼
비바람 요란스럽던 어느 날
사라져버린 내 작은 문방구
** 시간 그렇게 흘러가고 나 분주한 어느 밤에
서랍 속 우연히 찾은 먼지 속 공책처럼
아련한 기억들 속에 선명히
다시 찾아온 내 작은 문방구
Nanana…
하얀 태엽을 감으면 뒤뚱거리던 변신 로보트
토끼가 그려진 분홍 지우개
여덟 가지색 크레용 옆엔 입술 파래지는 사탕
없는 게 없던 학교 앞 작은 가게
*계절 여러 번 지나가고 나 이만큼 훌쩍 자라
어느새 멀어져 버린 지난 날 기억처럼
비바람 요란스럽던 어느 날
사라져버린 내 작은 문방구
** 시간 그렇게 흘러가고 나 분주한 어느 밤에
서랍 속 우연히 찾은 먼지 속 공책처럼
아련한 기억들 속에 선명히
다시 찾아온 내 작은 문방구
N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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