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ell me why 난 버렸어
그깟 사랑에 날 던졌어
미친듯 널 사랑했고
내 인생 널 위해 다 걸었어
I love you so 너 밖에 없어
수 백번 말해 봤자 뭐가 필요해
넌 이미 많이 변해
나와 말이 안 통해
항상 너밖에 모르는
독한 여자야
내 인생 다 걸고
내 믿음 다 주고
마지막 자존심 버리고
가슴에 사랑을 말하고
내 두 다린 너의 다리고
내 두 팔은 너의 팔이고
모든 걸 바쳐도 떠난
못 된 여자야
독기 품은 내 눈엔
눈물이 마르고 홀로
방 구석에 쳐 박혀 벽과 얘기해
사랑은 내게 머나먼 얘기
항상 바보같이 당하진 않아
강해진다고
현실에 부딪혀
내 사랑을 깨닫고
사랑을 모르는 어설픈 그대
사랑을 받을 가치 없는 그대
잘 들어 날 갖고 놀지 마
날 갖고 놀지 마 제발
잔인한 너란 여자가 날 망쳤어
몇 번씩 무릎 꿇어 너를 지켰어
욕 하지마라 너를 잊어도
다신 찾지마라
나도 널 잊을테니
돈 때문에 사랑도 떠났네
그깟 추억 따위에는 상관없대
아무것도 없으니깐
말도 못해 울어
멍든 가슴 한 구석엔 시린
바람이 불어
그녀와 그 놈은 또
내 주위를 맴도네
쓰레기 같은 사랑 때문에
오늘도 멍드네
내 속도 모르고 맘도 모르고
떠났던 그대
배신당한 아픔에 나
상처는 또 억울해
또 아프네 숨이 가쁘네
너무 지쳐 가니깐
그나마 남자니깐
또 참는 거니깐
왜 이렇게 못됐니
너 자꾸 속이니
내 아픔 따위에는 왜
신경을 안쓰니
현실에 부딪혀
내 사랑을 깨닫고
사랑을 모르는 어설픈 여자야
사랑을 받을 가치없는 여자야
날 갖고 놀지마
날 갖고 놀지마 제발
사랑을 구걸해봐도 남자니까
사랑에 무너져가도 남자니까
쉽게 말하고 떠들지 마라
그런 남자라서
눈물도 삼키는 남자 앞에
Don’t tell me why 사랑이 다
마음 하나론 갖지 못해
넌 모른채 날 떠나도
내 인생 너에게 다 주었어
사랑을 구걸 해봐도 남자니까
사랑에 무너져가도 남자니까
쉽게 말하고 떠들지 마라
그런 남자라서
이대로 널 잊고 살 수 없어
널 보낼래 널 잊을래
난 남자니까
널 잊을래 널 보낼래
난 남자니까
널 보낼래 널 잊을래
난 남자니까
널 버릴래 널 버릴래
넌 못된 여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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