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다 – Belle
(2008 NDP Korean Casting Version)
<콰지모도 – 윤형렬>
Belle
눈부신 그녀를 위해 있는 말
새처럼 날개짓하는 그녀를
아름다운 그녀를 바라볼 때면
난 마치 지옥을 걷고 있는 기분
그 치마자락에 붙들린 내 눈길
이런 내 기도의 의미가 있을까
그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지는가
이땅에 살아갈 가치도 없는자
오, 루시퍼
오, 단 한번만 그녀를
만져볼 수 있게 해주오
에스메랄다
<프롤로 – 서범석>
Belle
너를 사로잡고 있는 악마가
신을 향한 내눈을 가리는가
너로 인해 눈을 뜬 욕망에 갇혀
저 하늘을 더 바라볼 수 없도록
원죄의 숙명을 안고 사는 그녀
그녀를 향한 욕망은 죄악인가
이 천하고 더러운 한 여자의 등에
인류의 십자가가 놓여있는듯
오, 노트르담
단 한번만 그녀를
나의 것이 되게 해주오
에스메랄다
<페뷔스 – 김성민>
Belle
검은 너의 두 눈 유혹의 눈빛
그 누구도 거부할 수는 없지
무지개처럼 치마를 휘날리며
춤추는 넌 내게 마법을 걸지
사랑이여 제발 날 용서해주오
신성한 결혼의 언약을 저버린
그 누가 네게서 눈을 뗄 수 있을까
그대로 굳어서 돌이 된다 해도
오, 플뢰르 드 리스
나도 어쩔수 없어
내가 원하는 사랑은
에스메랄다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
그 치마자락에 붙들린 내 눈길
이런 내 기도의 의미가 있을까
그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지는가
이땅에 살아갈 가치도 없는 자
오, 루시퍼
오, 단 한번만 그녀를
만져볼 수 있게 해주오
에스메랄다
에스메랄다
Notre Dame de Paris 콰지모도 화이팅!!! – 성불한 누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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