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날 놓아줘 널 원치 않아
더는 날 조르지마 사랑이 아냐
너는 모르는 일 없는 일
상상으로 만든 걸
내게 덧씌워 그만둬 제발
일단 얼굴이라도 보고 얘기해
where u at now
열받게 너 받어
너더러 오라안해
so where u at now
그리 갈께 내가 바로
우리 사이같은 장맛비 와도
도착 5분전에 말할테니까
잠깐 집앞에 나와줘
어려운거 아냐 왜 싫어
넌 또 집이 아니라며 내밀어댄
오리발에 난 더 벙쪄
난 또 벙쪄
왼손에 핸들
오른손엔 너의 목소리
나의 왼손에 핸들을
너가 있는 곳으로 꺾어
she’s gone now
제발 날 놓아줘 널 원치 않아
더는 날 조르지마 사랑이 아냐
너는 모르는 일 없는 일
상상으로 만든 걸
내게 덧씌워 그만둬 제발
넌 없고 남은 건 무방비의 나
새벽 시간을 낭비해봐
원망 안해 너를 놓을께란 말
im not i’m sick of those lies
빗길 위로 미끄러져
너의 집으로 knock knock
익숙한 너의 목소리
누구냔 말에 baby 나야 나
대답 없는 문
너의 전화같은 벙어리
아무리 상냥히 말해도 숨소리뿐
대답 없는 문에 기대고 귀대고
귀를 기울여
u know that i can feel you
문앞에서 기다려
뭐 언젠간 나올꺼야 넌
제발 날 놓아줘 널 원치 않아
더는 날 조르지마 사랑이 아냐
너는 모르는 일 없는 일
상상으로 만든 걸
내게 덧씌워 그만둬 제발
검은 밤은 어느새 파래졌고
해가 뜨려하는 때에
기어코 넌 나를 외면해
내 맘은 더욱 따갑게 변해
아침이다 finish line
아직 니가 이기지만
어쩔 수 없어
넌 나올꺼고 난 끝까지 여기니까
날 밟고 가던가
어차피 너의 막다른 방은 평생 못가
우리 같이 내 노크소리가 그리 닿지
난 단지 대화를 원했고
그건 아까야 not any more
널 부르는 목에 핏대는 딱딱해
부러지기 전 우리처럼
제발 날 놓아줘 널 원치 않아
더는 날 조르지마 사랑이 아냐
너는 모르는 일 없는 일
상상으로 만든 걸
내게 덧씌워 그만둬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