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리온 - 무투(武胎)

☆ 가리온 – 무투(武胎)

가리온!
단기 4338년 다시 돌아와

주먹을 쥐고 당신의 중심을 세워
고개를 들고 판에 다시 힘을 채워
우린 널 깨워

(1절 MC Meta & 나찰)
변화란 내가 선택했던 매타 라임의 함수
공식의 증명으로 걸었던 건 내 마음의 말뿐
그래 맞아, 이 판의 반의 반은 덧없는 말의 맞춤
나머진 따분한 그 발을 감춘 파멸의 춤
난 어지러워, 어디로 넌, 거리로 뭘 찾아?
알아, 나를 낮춘 낮은 말씀 하나같이 칼을 갖춘
나의 적을 찾는다면 참을만큼 참은 나는
나를 만든 맞수와의 불타는 싸움판을!

듣기를 거부한자 바로
극기로 다져진 육체와 끈기로 버틸
생각이 없다면 새겨들어
머리속 지우개 과거 지우네
이미 네 운율 썩은 동아타고 하늘 위 이르네
낙차의 낌새는 겨우 올라탄 마지막 차
각자의 선택은 우린 다시 가지말자
생각을 해보나마나 이 판을 지나서 갈 자
비판을 면하자 마자 비틀거리며 갈짓자

(후렴)
이 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질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이 판에 불을 붙일 무장된 라임과
다시 판에 던질 새로운 이 투쟁의 비트로!
손에 잡힌 마이크와의 타는 싸움
불타는 판은 나를 만들 나의 싸움!

(2절 MC Meta & 나찰)
벌써 끝난거야? 그게 마지막 나이를
말하는 거라면 나도 빛을 잃어버린 아이?
등 뒤에서 같은 침묵의 노래를 부르는 사이
다 떠나고 말았어 이게 결정적 차이
언제부터인가 이 땅에선 노래가 살았어
그때를 생각하며 나는 외쳐!
한번도 잊지 않았어 널 보며 자랐어
난 아직도 내 적에게 분명한 랩을 뱉어!

지나 진화를 거듭 내 소리를 묻거든
끝에서 끝으로 알 수 없는 매직 매듭
한 오라기 한 올을 풀어나가고는 있거든
결국에는 얻은 다가오는 적을 겨눈
수세와 공세 밀리니 절제와 견제 못하니
언제나 선 채 지리니 설 때만 결례
참을 인을 삼회복창 살인을 면해봤자
참을만큼 참아봤자 네 번째는 끝장

(후렴)

(3절 MC Meta & 나찰)
이것봐! 전장에 그 불을 모두 밝혀
당신이 그 칼을 거둔다면 모두 다쳐
태반이 그들의 손아귀에 붙잡혀
벗어날 수 없다 포기하면 않돼, 달려
누군가 무리 속에 우리를 위협이라 불렀어
아니, 무리가 우리의 위협 그건 틀렸어
사실 깊이는 있지만 검은 속을 알 수 없어
용기는 있지만 교만한 자, 널 죽였어
기형적으로 자라난 이 심상의 그림자
내 적들의 가슴 속에다 깊게 날 그린 날
탑재된 개념의 방아쇠를 힘껏 당겨
상념의 시체를 가슴 안에 묻고 달려
쓰러진 거인의 발꿈치에 우린 단호한
마지막 불을 붙이네 결전은 내 확고함
이 판에 남은 당신 모두 우리를 따라와
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 찾아와

(후렴)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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