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 (+) 언젠가 올 것 같았던 뜻밖의 순간

스티 ☆ 언젠가 올 것 같았던 뜻밖의 순간

길을 걷다 나도 모르게
니 생각에 울컥거려서
잠깐 멈춰 숨을 고르고
괜히 주위를 둘러보곤 했지
혹시 누가 보진 않을까
남자가 길에서 우는 것
내 슬픔을 멈추는 방법은
니가 돌아오는 것
니가 연락할거라는 말
전부 믿었어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도 상황은 똑같았어
너에 대한 분노가
걱정으로 바뀌기 시작할 때부터
점점 체념을 하고
이별의 이유를 찾아댔지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을 만큼
시간은 흘렀고 오랜 시간 끝에
어색하게 만난 그 자리에서
널 쳐다볼 수 없었어
꽉 안을 수도 없었어
시간이 뒤로 가지 않는 것이
씁쓸하고 또 쓸쓸했어
그 동안 잘해줘서 고마워
정말 행복했었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던 순간들
너의 부모님 모습과
귀여운 강아지도
다 함께 이별하는구나 행복하길
아무것도 없던 시절
밥 한끼만으로도 둘이 나눠먹어도
행복하고 배가 부르던 그때
열심히 모으고 모아
결국엔 결혼해야지
나를 만나 고생했던 것
모두다 보상해줘야지
너도 알다시피 이제야
자리를 잡아가는데 대체 이유가 뭔데
내 옆의 자리를 피하는데
물어보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은데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
어차피 날 떠날 너니까
그 동안 잘해줘서 고마워
정말 행복했었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던 순간들
너의 부모님 모습과 귀여운 강아지도
다 함께 이별하는구나 행복하길
oh 너의 새로운 사람과
정말 행복하길 바랄게
다만 나는 너를
다시는 보지 않을 거야
오늘이 우리 마지막 만남일 것 같아
미안하단 말 좀 하지마
다신 연락하지마
믿을지 모르겠지만 널 미워하진 않아
우리가 지금 슬픈 건 모조리
다 정 때문이야
괜한 감정에 이끌린 거야
추억에 유린 당한 거야
제발 미안하다 하지마
절대 다시 연락하지마
믿을지 모르겠지만
난 널 미워하지는 않을 거야
우리가 지금 슬픈 건 모조리
다 정 때문이야 괜한 감정에
이끌린 거야 추억에 유린 당한 거야
길을 걷다 나도 모르게
니 생각에 울컥거려서
잠깐 멈춰 숨을 고르고
괜히 주위를 둘러보곤 했지
혹시 누가 보진 않을까
남자가 길에서 우는 것
내 슬픔을 멈추는 방법은
니가 돌아오는

STi 언젠가 올 것 같았던 뜻밖의 순간
언젠가 올 것 같았던 뜻밖의 순간 + 잊혀지기전에 잊어줄게 - 스티(STi)
[KY 금영노래방] STi - 언젠가 올 것 같았던 뜻밖의 순간 (KY Karaoke No.KY77151)
121007 STi - 언젠가 올 것 같았던 뜻밖의 순간+달콤한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