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실 (+) 그대

이연실 ☆ 그대

지친 듯 피곤한 듯 달려온 그대는

거울에 비추어진 내 모습 같았어

바람부는 비탈에서 마주친 그대는

평온한 휴식을 줄 것만 같았지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아 이젠 더 멀고 험한 길을

둘이서 가겠네



한 세월 분주함도 서글픈 소외도

그대를 생각하면 다 잊고 말았어

작정도 없는 길을 헤매던 기억도

그대가 있으니 다 잊어지겠지



그대 그대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아 이젠 꿈 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산도 바다도 의미를 잃어

아 이젠 꿈 같은 고운 길을

둘이서 가겠네

그대 그대 그대가 아니면

땅도 하늘도 의미를 잃어

이연실&김영균-그대
김영균,이연실- 그대. 이연실-새색시 시집가네
이연실 노래모음
그대 (이연실) cover by 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