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었어라 꽃씨는 날렸어라
그대에게 가는 길은 너무도 좋았어라
내게 있어 6월은 한 송이 백합처럼
꿈을 꾼 것 같은 기분 그 꿈에 취했어라 그랬어라
정작 그대에게 하고픈 말 그댈 사랑했단 말이 힘들어라
이런 따사로운 풍경 속에
온통 그대 생각뿐 그대 생각뿐이어라
바다가 보고파라 그 위를 날고파라
그댈 생각하는 맘은 그 끝이 없었어라 그랬어라
정작 그대에게 하고픈 말 그댈 사랑했던 맘이 힘들어라
이런 따사로운 풍경 속에
온통 그대 생각뿐 그대 생각뿐이어라
그렇게도 보고파 하던 함께 하자던
여기 봐 너의 바다야 너의 바다란 말이야
너는 지금 어디 갔니
이런 따사로운 풍경 속에
온통 그대 생각뿐 그대 생각뿐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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