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파서 떠나간 네 맘을 그 마음을 못 본 게 나 혼자가 아니었나
가라고 가라고 가라고 모질게 떠나보냈던 맘이 그립다 자꾸 그립다 되 내이다가
* 아무도 모르게 한번 사진을 보다가 그대 생각에 잠 못 들다가
네 얼굴만 보다가 체념에 머물다가 다시 난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바라고 바라고 바라고 바래
이젠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자꾸만 날 울리는 네 모습이 더 멀어지길
가라고 가라고 가라고 모질게 떠나 보내왔던 맘이 그립다 자꾸 그립다 되 내이다가
*
혹시나 우연히 너와 마주칠까 괜한 기대에 길을 나서
너를 처음 만나던 그 날처럼 uh~
지워야 한다고 애써 두 눈을 감아도 흘러내린 눈물을 막아도(널 미워 해봐도)
또 어느새 생각나 오래 된 습관처럼 다시 널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바라고 바라고 바라고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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