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열어 보일수만 있다면
지금 이 순간 내 맘 닿을 수 있게
하지만 달라질 게 없을 너라면
더 이상 날 흔들지마 내 마음에 오지마
내가 줄수도 버릴 수도 없는 이 길목의 만남에
돌아서 잠 못든 많은 밤 너는 모르지
이렇게 싫은 사랑인걸 왜 난 다시 찾는지
눈 앞에 사랑을 웃으며 천천히 지워내야 하는지
**나의 눈물아 나의 슬픔아
그 사람 모르도록 더 깊은 곳으로 숨어주렴
웃는 내 모습만 기억하게
지난 추억도 아픈 사랑도 모두 다 지난 얘기
시간아 흘러라 멀리 멀리 오늘 내 슬픔을 웃어주렴
너는 날 운명처럼 만나면 지금 이 아픔 기억해
그땐 나를 놓지마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널 보면서
속으로 삼켜낸 많은 말 너는 모르지
더 많이 사랑할 껄 또 뒤늦은 후회만
너라는 기억이 얹혀진 가슴을 매일 쓸어 내는지
**
랩] 오 사랑에 아프고 힘든나 헤어지자고 내게 말하던 그말
지워지지 않아 내겐 눈물만 흐르네 슬프네 어쩌지 난
미련없이 보내주려해도 그게 안돼
너는 너무 내 곁에서 익숙한데
흐르는 눈물이 멈추질 않아 어쩌다
이렇게 이렇게
아직 남아있는 못난 미련아 그사람 못찾도록
서러운 눈물에 녹아주렴
떠나는 그대도 편안하게
지난 추억도 아픈 사랑도 모두다 지난 얘기
시간아 흘러라 멀리 멀리 오늘의 슬픔을 웃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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