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 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의미 없겠지 날아 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에 숲 우린보지 않는 노을에 냄새
바다건너 피는 꽃에이름 옛방랑자에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오오~ 내려오지마 이좁고 우수운 땅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곳은 없어
어느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한 눈으루 바라보며
내겐 아무힘이 없어요 날아오를 하늘이 멀어요
가장 아름다운 하늘속 멋진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다워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곳으로 가서
마음을 놓고 나무아래서 쉬는거야
우리가 없는 평화로운 섬으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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