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 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원망할까 이제는 숨이 멎었을까
심장이 차가워 졌을까
어디선가 날 바라볼까
언제까지 나를 따라올까
[Bridge]
나의 피를 씻어줘 나의 죄를 잊어줘
[1절 – Mithra] 지금 난 걷고 있어
참 많이 떨고 있어 나 없인 살 의미가 없다던
그런 널 매몰차게 내몰아내 돌아서
뒤돌아서 난 바로 그녀 품으로 갔어
쓰러져 울며 애원하던 널 그렇게 외면하는게
아니였어 매일 내 아침을 차리던 널
이리도 쉽게 보내는 건 아니란걸 알면서도
니가 난간에 올라서던 그 장면 내 꿈을
난자해 간밤의 악몽 필요한건
물 한컵 차려진 아침 식사 숨막혀
[2절 – Yankie] 어느 한 남녀는
어느 한 밤 아주 자그만 호기심 반의
속도 위반에 걸려 쾌락이란
뱀은 이미 두 사람을 삼켜
탯줄이란 올가미는 그녀 목을 조여
엎친데 덮쳐 남자는 여잘 떠나버려
여잔 아길 배려하며 교회안에 버려
그러나 딱 한발짝도 못가 oh~ god
그 애미의 자식은 슬피 우는가
느끼는 죄책감 그 여잔 아기 곁에 가
자기 자식입을 막아 핏기는 옅어가 흘리는
눈물과 버림받은 어린 목숨과
끝내 그녀 역시 고통에 숨을 끊는가
[3절 – Tablo] 가로등 불 밑에
붉은 피가 물든 눈빛에 날 바라보는게
끔찍해 사지가 뒤틀린 채 낯선 시체와
텅빈 길끝에 그저 둘 뿐인데 숨죽인채
주님의 눈피해 trunk속에 눕힌채
핸들을 쥐네 숨긴 죄 때문에 고개 숙인채
가쁜 숨이 내 가슴속에서 악취를 풍기네
아직도 술에 취해 앞길은 암흑 뿐인데
길 끝에 강변의 깊은 늪에 그 시체를 묻은채
난 그때 꿈을 깨, 안심의 숨을 쉬네 출근길에
가위 눌린채 잠시 잠든것 뿐인데 참 웃기네…
그저 꿈이라 말하면서 무시해 허나
왜 차가 움직일때 느껴질까 이 무게?
[4절 – Topbob] 그래 나는 지쳤다.
악몽은 나를 물고 뜯고 또 찢었다
거울 옆 커다란 초상화 속에 어머니의
미소는 내 눈물속에 침대아래 썩은 음식을
삼키며 벽 시계 초침은 내 심장을 두드려
(공간속에) 어둠이 달빛마저 달아매
거울속의 그는 어미의 목을 조르네
거울 옆 커다란 창문속에는 소나기의
눈물이 내 미소속에 침대아래 숨긴
엄마의 한손이 내 옷깃을 꽉 잡네
난 다시 잠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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