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 ☆ 사랑이 뭐길래

intro) I want you now! I want you now!
rap) (괄호 : 춘자)
어이 자네 시방 여 뭐더러 왔는가 [전화 암만해도 안 받아 줬어요]
가라고 [싫어요] 가랑게 [싫어요] 앗따 정말 미쳐버리것구만
[나처럼 착한 약한 여자 문전박대] 뭐라고라고라 [역시 똑같구나 오호라통제]
긍게 가라고 [해도 너무하네 사생결단] 존말 할때 가랑게

1)가슴이 예뻐서 좋다하더니 차갑게 돌아선 남자야 baby
이제야 사랑좀 안다했더니 정말로 나쁘다 남자야
미움도 정이라 oh- 자존심 쓸데없는 거라고 (뭔 얘기야!)
바람 속 향기만 남기고, 바람맞히고 나를, 바람과 함께 멀리 떠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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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고장난 가전제품들도 oh- 공짜로 에이-에스는 해주는데
사랑한 남자잃고 못쓰게된 oh- 고장난 이내 마음 에이에스해줘!

rap) (괄호 : 춘자)
니 아직 안가고 머하노 [어딜요?] 집에 [집이요?] 니 집도 절도 없나? 으이
[지금까지 말씀드렸는데 뭘 들은거레요] 으이으이! 버르장머리하고는
[왜 이래요] 내가 뭘어쨌는데? [왜 가라고만해요] 증말 [우리 잘만됐음 난 며느린데]
메가지가 없구만 메가지 뭔지알지
[시아버님 이럼 안 되는데] [자꾸 자꾸 이럼 곤란한데 yo~peace] 안갔네

2)철없고 투박해 보이겠지만 어쩔 수 없이 난 여자야, baby
자꾸만 얼르고 달래보아도 눈물만 나오는 여자야
첨이라 그랬니 oh- 제정신 차려보니 아니니? (어쩌라고?)
내눈에 씌워둔 콩깍지, 나혼자 벗지못해, 한번만 도와달라 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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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고장난 가전제품들도 oh- 공짜로 에이-에스는 해주는데
사랑한 남자잃고 못쓰게된 oh- 고장난 이내 마음 에이에스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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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은 무슨 미련? 말도 안돼! oh- 그 따위 얘기들은 하지말고
더 좋은 남자찾아 갈수있게 oh- 이제껏 받은 상처 에이에스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