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니면 안된다던
죽어서도 만나자 했던
그 사람이 맞나요
어떻게 이별을
말할 수 있는지
늘 보아온 옷차림
항상 듣던 그 음성인데
다른 사람 같아요
세상이 싫어질만큼
떠나야 할땐 난 알죠
내게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토록 그댈 사랑한 건
다 내 마음이
시킨거니까요
보낼게요 지금은
난 운명을 믿어요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간 다시 만나죠
천번을 더 버려도
버려지질 않네요
나 그댈 기다림은
내가 아닌
내 마음이
시키는 일인거죠
떠나야 할땐 난 알죠
내게 미안해하지 말아요
그토록 그댈 사랑한 건
다 내 마음이
시킨거니까요
보낼게요 지금은
난 운명을 믿어요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간 다시 만나죠
천번을 더 버려도
버려지질 않네요
나 그댈 기다림은
내가 아닌 내 마음이
시키는 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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