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널 사랑했나봐 죽을만큼 널 사랑했나봐
나 아직까지 그리운 걸 보면 아직도 널 사랑하나봐
어쩌다가 우리 이별하나봐 나 없이도 잘 살 널 생각하면
나 아프고 또 아파 눈물만 나 왜 이렇게 니 행복이 싫은지
새로운 사람 만났어도 제발 날 잊고 살지 않길
이런 날 욕해도 어쩔 수 없잖아 내 맘 나도 몰라
너의 그 행복 이제는 나에겐 상처가 되는 걸
차라리 다시는 널 볼 수 없도록 두 눈 멀게해 슬퍼
하지만 나도 그리 편치 않아
내게 그 슬픈 눈이 서로 힘들게 하잖아
차갑게 돌아선 나를 제발 잊고 살아가 그리 쉽진 않겠지만
(잠깐의 마음속에 남겨진 흔적들로
깊이 패어버린 그대의 상처)
슬픔의 고통 우릴 더 아프게 할 뿐야 제발 이제 날 버려
어쩌다가 살다보면 한번쯤 미치도록 네가 보고 싶을땐
내 곁에 사람이 너로 보일때 자꾸 행복해서 미안해질때
널 위한 이별이라 해도 언젠간 모두 잊는다고
한번쯤 돌아볼 상처로 남은 너 용서하게 될까
다신 널 찾지 않는대도 너무 행복하지 말아줘
다신 널 못 지울 미련한 아픔에 죽을 것만 같아
I can love you forever. Never come to me again
너를 너무 미워한 너를 너무 사랑한
새로운 사랑 만났어도 (제발 만나지 않길 바래)
제발 날 잊고 살지 않길 (나를 잊지마 부탁이야)
이런 날 욕해도 어쩔 수 없잖아 (어쩔 수 없잖아)
내 맘 나도 몰라 (내맘 나도 몰라서)
너의 그 행복 이제는 (너의 행복을)
나에게 상처가 되는 걸 (이뤄주지 못해 미안해)
차라리 다시는 널 볼 수 없도록 (없도록 두눈 멀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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