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고 있는 것 같아 예전처럼 다 모두 똑같아서
이젠 여기 없는 너를 하루종일 찾아 헤맸어
익숙해져 버린 습관처럼 너의 이름을 또 부르고
그저 단 하루도 가지 못한 채로 제자릴 맴도는데
너 없는 긴 하루가 지나가고 오늘도 함께 한 기억 속에 살아가도
서늘하게 떠나가던 그 모습이 되살아나 산산이 내 맘을 부수고
떠나간 너를 돌릴 수도 없는 내 눈물은
끝없이 가슴을 타고 흘러 날 보던 미소도 그 오랜 추억도
모두 다 씻어내는 날이 올까
꿈속에 너는 언제나 예전처럼 날 너무 사랑해서
아주 작은 숨결조차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
꿈을 깨면 마치 연기처럼 모두 사라질 것 같아서
웃고 있는 너를 보는 순간에도 눈물이 흐르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엇갈린 길 위에서 나는 (너 없이 난)
다시 볼 수 없는 널 이렇게 찾아 헤맸는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나에게 돌아와 내 꿈처럼 (내 꿈처럼)
아직도 기억 속에 사는 나를 위해
자꾸만 내 시간을 되감곤 해 그때로 우리가 행복하던 그 날들로
따스하게 손 내밀던 그 모습이 되살아나 내 모든 기억을 돌리고
모질게 내 가슴을 뒤흔드는 내 눈물은
남겨진 미움도 씻어내려 마치 운명처럼 다시 예전처럼
우리가 사랑하는 날이 올까
마치 운명처럼 다시 예전처럼 꿈처럼 사랑하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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