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그대가 지쳐 있을 땐
나에게 조용히 기대요
눈감아요 우리 예전처럼
얼마만큼 그대가 아파했는지
이제야 조금은 알아요
어리석은 나의 모습들을
가끔은 노래가 들려요
함께걷던 이 거리에 오면
오늘도 난 여기에 서서
혼자 있다는 걸 다시 깨닫지만
많은 시간이 흐르고 이미
그댄 다른곳에 있다해도
여전히 내 주위에서
따스한 숨결로 나를 감싸주는데
많은 시간이 흐르고 이미
그댄 다른곳에 있다해도
이제는 알 수 있어요
그대는 언제나 내 안에 쉬고있는 천사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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