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이 많았더군요
힘든 나를 모두 걱정해 주었어요
얼굴이 말라서 예뻐졌데요
이제야 젖살이 빠져 그런거래요
난 사실 이 이별이 슬프지 않아요
그대 원하는 사랑을 찾아 가는 그 길이 행복하길
사랑하나요 날 버릴 만큼
나를 무척 아껴 줬는데
따뜻한 그대 맘 이젠 갔나요
날 사랑하지 않을 리는 없을 걸 알아요
그대도 많이 힘들겠죠
얼마나 많은게 달라졌는지
그대 없는 내 생활이 당황스러워
익숙해 질 때면 또 다시 내게 찾아올 사랑에
적응해야 겠지요
결국은 내 마음도 떠나려나 봐요
헤어졌다는 사실이
슬프지만은 않은 건 왜 일까요
사랑해줘요 내게 준 만큼
나처럼은 만들지 마요
그녀도 불안해 할지 몰라요
언젠가 또 싫증이 나면
아프게 하진 만요
그리고 다른 사랑 찾아
사랑하나요 날 버릴만큼
나를 무척 아껴 줬는데
웃으며 그댈 보내야 했어요
힘들지 않게 헤어지곤
힘들게 살아요
매달릴걸 그랬나봐요
돌아와 돌아와 지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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