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가방 하나 흩날리는 머릿결
길을 나선 그대보면 느낌을 주고
탈고 안될 마음 그 뭇 느낌으로
바라보는 마음으로 사랑을 준다.
바닷가에 멈추어서 그대를 보면
그리움에 길을 나선 한사람이
흩날리는 머릿결로 스치어 가서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할테야
잠자는 갈매기 불을 지핀 연인들
모래밭 발자욱에 많은 아쉬움
잊지못할 추억 그 안타까움에
머물렀던 발길 옮겨 어제를 걷나.
그림처럼 아름다운 그대를 보면
그리움에 길을 나선 한사람이
흩날리는 머릿결로 살포시 가서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할테야.
아름다운 사람이라 얘기할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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