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가린 커튼을 힘차게 활짝 치고서
기지개를 피며 난 하루를 시작해 예~
멀어졌던 친구와 오늘밤을 약속하며
모처럼 클럽에 가서 미친듯이 놀까
아껴왔던 사랑은 떠나갔지만
한편으론 잘된일이야
나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바보처럼 왜 헤맸는지
사랑에 목숨을 걸었었는지
나 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사랑이 전부라 믿고 있었네
너 없이 난 살수있어
몇시까지 갔는지 누구와 어디 있는지
알려줄 곳 없어 난 때로는 낯설어
하지만 이젠 익숙해 날 위한 삶은 지금부터
(날 위한 삶은 지금부터)
너 없이도 다시 살수 있어
아껴왔던 사랑은 떠나갔지만
한편으론 잘된일이야
나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바보처럼 왜 헤맸는지
사랑에 목숨을 걸었는지
나 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사랑이 전부라 믿고 있었네
너 없이 난 살수있어
그토록 죽고 못 살았으면서
그토록 원했으면서
서로의 연이 끊길땐 제발 좀 놔두라 하네
원하는건 자유라하네
지긋지긋하다며 그만 좀 가두라하네
나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손을 잡아도
기분은 하나도 나쁘지 않아
아마도 이별의 신호인가봐
또 갈수록 자주 생각나질 않아 눈을 감아도
나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바보처럼 왜 헤맸는지
사랑에 목숨을 걸었었는지
나 홀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편했었는데
사랑이 전부라 믿고 있었네
너 없이 난 살수있어
이별에 얽메지마 겁내지마
열내지마 연락이 없다고 또 성내지마
말없는 전화기에 괜히 손대지마
떠나버린 사람 때문에 힘빼지마
내 맘대로 행복해질순 없겠지
돌아간대도 기쁘지만은 않겠지
그래서 연습해 너 없이 홀로 걷는걸
편히 잠이 드는걸 밤새도록 즐겨보는걸
이별에 얽메지마 겁내지마
보내야 할 사람은 그냥 맘편히 보내
말없는 전화기에 괜히 손대지마
언젠가 새로운 사람이 다시 오네
이별에 얽메지마 겁내지마
가슴 아파도 다시 못봐도
말없는 전화기에 괜히 손대지마
이제는 괜찮아 나홀로 살아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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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Phone (Feat.Rado,Ali)
리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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