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희 ☆ 갯바위

나는나는 갯바위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어느고운 바람 불던날 잔잔히 다가와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싸고향기로운 입술도 내게 주었지세찬 비바람에 내몸이 패이고이는 파도에 내뜻이 부서져도나의 생은 당신의 조각품인것을나는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운것을나는나는 갯바위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우린 오늘도 마주보며 이렇게 서있네세찬 비바람에 내몸이 패이고이는 파도에 내뜻이 부서져도나의 생은 당신의 조각품인것을나는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운것을나는나는 갯바위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우린 오늘도 마주보며 이렇게 서있네나는나는 갯바위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우린 오늘도 마주보며 이렇게 서있네이렇게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