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 MC Meta]
내 손끝이 떠나봐
숨을 쉴 수 없나봐
두 다리를 절까봐
잠시 멈춰 섰나봐
깊게 숨을 쉬어봐봐
내가 나를 쳐다봐
상관없어 너와 나
여기 서서 뭐하나
다시 나를 돌아봐
불쌍한 듯 뭐하나
무심하게 돌아간
세상과 내 절망감
아무것도 몰라 난
이해할 수 없나봐
심장이 멈췄나봐
내 사랑이 떠나가!
[Verse 1 – Naachal]
별안간 내게 다 신념을 거둬 내게
힘을 주어 하늘이여 이 시와 노래
기쁨을 시로 내게 믿음을 잃지 않은 자에게
어릴 적 아버지의 한 말씀 나 기억해
곤경을 헤치고 나와 기특하진 않아
옛말에 틀린말이 없었다고 선인들께 감사해
날은 저물고 또다른 해는 왜 또 다시 뜨고
대지는 흔들거리고 두 다리는 후들거리고
늘 했던 생각 잠시 잠시만 잠깐
믿음속에 흐른 시간 만큼만만 살자
날 바라봐 날 따라와 선율속에 흐른 힘은
(잘근잘근 밟아 나가봐 살금살금 따라 가나봐)
시끌벅적 이 도시는 다시 웃고있어
빙글빙글 파란 하늘이 다시 웃고있어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울지 않아않아
이 노래가 끝났어도 나는 울지 않아
[Hook]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난 더없이 깊은
어둠 속을 해메고 있어 너는 어디있어
이 믿음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
하루에 하나씩 영혼이 부서졌어
난 끝을 볼수 없다면 끝에 갈 수 없어
풀 수 없는거라면 뚫을 수 밖에 없어
상관없이 모든것이 흐르네
슬픔은 갈대처럼 자라 바람을 잡고 우는데
[Verse 2 – Naachal]
애수의 멜로디는 멈춤없이 흐르니
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너를 부르니
날 따라 오라고 나는 따라 간다고
거기까지라고 절대 두손 들고 설레설레
때를 맞춰 보자는것은 절대 아니야
난 아직 아니야 이 시대가 가고 달을 바꿔 알아
멈춰 내 머리 속의 시계 태엽을 던져
그렇지 다들 네 걱정을 먼저
[Verse 3 – MC Meta]
눈 한번 깜박거리면 모든것이 끝나
더없이 짧은 인생 무엇을 남겼을까
불 타던 내 젊음도 짧디짧은 순간
밤 새 울던 바이올린 이 순간도 불타
미련에 살고 미련에 죽는 별 수 없는 남자
과거를 돌아 본대 짙은 안개만 남아
하나둘씩 떠나보낸 사람과 또 사랑
내 삶을 보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난 거친 숨을 뱉으며 이 답답함을 외쳐
고통을 지우려고 내 가슴팍을 때려
모든것은 욕망으로 그건 나의 힘
이 욕망속에 빠진채로 살아가겠지
불타는 전차는 궤도를 벗어나지 않아
우리는 똑같은 선을 그리고 서로를 원하지 않아
내 삶은 흐름을 타기 전에 증발할 건데
저 우주를 느끼기도 전에 사라질 건데
[Hook]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난 더없이 깊은
어둠 속을 해메고 있어 너는 어디있어
이 믿음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
하루에 하나씩 영혼이 부서졌어
난 끝을 볼수 없다면 끝에 갈 수 없어
풀 수 없는거라면 뚫을 수 밖에 없어
상관없이 모든것이 흐르네
슬픔은 갈대처럼 자라 바람을 잡고 우는데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난 더없이 깊은
어둠 속을 해메고 있어 너는 어디있어
이 믿음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
하루에 하나씩 영혼이 부서졌어
난 끝을 볼수 없다면 끝에 갈 수 없어
풀 수 없는거라면 뚫을 수 밖에 없어
상관없이 모든것이 흐르네
슬픔은 갈대처럼 자라 바람을 잡고 우는데
제발 내 손을 잡아줘 난 더없이 깊은
어둠 속을 해메고 있어 너는 어디있어
이 믿음으로 내가 나를 지킬 수 없어
하루에 하나씩 영혼이 부서졌어
난 끝을 볼수 없다면 끝에 갈 수 없어
풀 수 없는거라면 뚫을 수 밖에 없어
상관없이 모든것이 흐르네
슬픔은 갈대처럼 자라 바람을 잡고 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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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바이올린 (feat. Ga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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