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후련히 웃지 못하죠
내 맘에 그대 집 떠난 아이같아서
사소한 소식도 눈물겨웠죠
헤메다 지쳐 제 발로 돌아올까봐
그 어떤 누구도 나처럼 그댈 사랑못하길
늘 가시밭처럼 어디서도 편치못하길…
왜 그랬냐고 왜 보냈었냐고
그 두 손을 꺼내 가슴쳐도 괜찮을께요
돌아온다면 그래만준다면
더 아픈 벌도 감사한 날 모르나봐요…그댄
더 불행해줘요
내 빈자리만 점점 커지게
더 날 원망해요 그렇게라도 날 못잊게…
왜 그랬냐고 왜 보냈었냐고
그 두 손을 꺼내 가슴쳐도 괜찮을께요
돌아온다면 그래만준다면
더 아픈 벌도 감사한 날 모르나봐요… 그댄
눈물도 삼킬 순 없죠
그대를 부르다 목이 메어서
덧나서 짓무르라고 그 상처 다시 건들일만큼
미련한 나
눈이 멀어서 (눈이 멀어서)
귀마저 막혀서 (귀마저 막혀서)
내 목숨보다 사랑한 날 모르나봐요… 그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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