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성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비 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난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햐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 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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