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t stop running away
시간을 타고서
I can’t stop running away
바람을 타고서
아직까지 못하고
그곳을 향해
미련은 버리고
먼길을 향해
숨이 차올라도 한번쯤은
끝을봐야지
아픈 상처위엔 굳은살도
배겨봐야지
언젠가는
모두 알게되겠지
달려왔던
그 이유들을
멈추지마 숨차도 늦추지마
과거따윈 들추지마
모든걸 다 주지마
아직은 멀었어 이길의 끝은
몇번의 늪을 건너
넝쿨처럼 감싸는 아픔을 견뎌
달리고 또달려
니손을 놓은 사람이라면
귀찮아질 명성이라면
차라리 바람에 날려
피곤한건 다 버리고
필요한만큼만 가져가
미련을 뒤로한 채
고개 들어 팔을 저어 달려 가
I can’t stop running away
시간을 타고서
I can’t stop running away
바람을 타고서
run run run run
숨이 차올라도 한번쯤은
끝을봐야지
아픈 상처위엔 굳은살도
배겨봐야지
언젠가는
모두 알게되겠지
달려왔던
그 이유들을
생각은 또다른 생각을
그 생각으로 지샌 밤은
어차피 살아야될
인생만을 말해 주네
누가 더 아픈가
누가 더 기쁜가
누가 더 많고
또 누가 더 적은가
그 쓸대없는 키재기에
오늘도 해는 저문다
이 미련한 젊음아
빛나지 못한 별들아
낮선 땅을
긴긴밤을 두려워 말고
너의 발을
힘차게 내딛여라
그리고 믿어라 믿어라
지금 이순간 너의 방랑의 시작을
숨이 차올라도 한번쯤은
끝을봐야지
아픈 상처위엔 굳은살도
배겨봐야지
숨이 차올라도 한번쯤은
끝을봐야지
아픈 상처위엔 굳은살도
배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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