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슬픈 소녀여
새장속의 새는 슬피 우네
스쳐지나간 손들이여
잊혀져간 나의 이름이여
사랑이란 없는건가요
백마탄 왕자님 거기 없나요
고독과 눈물의 세월이여
누가 날 좀 데려가 주세요
거친 손길 무서워요
나도 여자가 되고싶어요
열여덟의 착한 공주님은
피우지 못할 꽃이래요
연지곤지 꽃단장하고
지친 내 님 맞이하러 간다네
거친 손길 무서워요
나도 여자가 되고싶어요
달님들도 별님들도
이젠 잠들 시간이네요
붉게 물든 슬픈 소녀여
새장속의 새는 슬피 우네
스쳐지나간 손들이여
잊혀져간 나의 이름이여
사랑이란 없는건가요
백마탄 왕자님 거기 없나요
고독과 눈물의 세월이여
누가 날 좀 데려가 주세요
거친 손길 무서워요
나도 여자가 되고싶어요
열여덟의 착한 공주님은
피우지 못할 꽃이래요
연지곤지 꽃단장하고
지친 내 님 맞이하러 간다네
거친 손길 무서워요
나도 여자가 되고싶어요
달님들도 별님들도
이젠 잠들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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