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막이 그려지는 기억에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가 들리고
그대와 있던 기억을
하나씩 꺼내보다
마지못해 그저 또 눈물이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겠지
어떻게든 기다리고
있을 나니까
그저 오늘따라 너무
힘이 들어서
그대가 보고 싶어서 나
그대 나 없이 잘 지내고
있는가요
그대는 아직 그대로인가요
그대가 지금 없는 난
아직 이렇게 우는데 오
그대 그 좋았던 수많은
기억들을
이젠 모두 다 잊어버렸나요
그대가 지금 없는 난
아직 이렇게 우는데
그댄 어떤가요
혹시라도 내 걱정은 말아요
어떻게든 기다리고
있을 나니까
그저 오늘따라 너무
힘이 들어서
그대가 보고 싶어서 나
그대 나 없이 잘 지내고
있는가요
그대는 아직 그대로인가요
그대가 지금 없는 난
아직 이렇게 우는 데 오
그대 그 좋았던 수많은 기억들을
이젠 모두 다 잊어버렸나요
그대가 지금 없는 난
아직 이렇게 우는데 오
매일 그대의 기억에 살아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내가 보이고
다시 그대를 볼 수 없을까 봐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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