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 시간에 뭐해 자니
이 시간에 뭐해
난 방금 집에 왔어
넌 이 시간에 뭐해 안자니
이 시간에 뭐해
난 방금 집에 왔어
넌 이 시간에
하루가 너무 짧어
그만큼 요즘 바뻐
특별한 사건 사고는 없더라도
작업 아니면 행사 방송이
발목을 붙잡고 삐걱대 갖고
이냥 이렇게 살어
조금은 어색해도 재밌어
어쩔 때는 미치도록 술을 마셔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몰라도
너랑 전화하면 잠이 잘 온다고
규칙이 없는 바이오리듬
무료하기만 해 역동적인 하루일은
정말로 피곤해 세상의 잔소리는
해가 뜨기 전에 잠을 권해 남은 일은
대뜸 불어오는 역풍
쓴맛을 조금 겪은 허술한 나의 청춘
스물 초반을 껑충 뛰어넘은 이제
알 것만 같아
내가 말이 많아 잘 자 그럼 bye bye
넌 이 시간에 뭐해 자니
이 시간에 뭐해
난 방금 집에 왔어
넌 이 시간에 뭐해 안자니
이 시간에 뭐해
난 방금 집에 왔어
넌 이 시간에
I can’t sleep 눈을 감아도
아직은 힘겨운 듯 해 이유는 아마도
내가 뭐 멍청해서 인건지는 몰라도
난 정말 깊이 있게 다가갔지 I did
왜냐면 난 진실로 너의 진심을
얻어내길
바랬기에 수많은 가면들을
벗어냈지
내가 가면을 썼다면 결과는
달랐겠지
아마 네가 이 곡을 듣는다면
깨닫겠지
하지만 알아 우린 많은 싸움 끝에
감정을 다루는 법을 좀 배운 듯 해
너도 알고 있겠지만 내가 좀 욱했던
성격을 웃게 만든 건 너야 친구는
말해 man work it
그래서 이제는 내 꿈을 잡아
철없던 영루피는 이제서야
눈을 감아 ya dig
그래서 이제는 내 꿈을 잡아
철없던 영루피는 이제 서야
눈을 감아
넌 이 시간에 뭐해 자니
이 시간에 뭐해
난 방금 집에 왔어
넌 이 시간에 뭐해 안자니
이 시간에 뭐해
난 방금 집에 왔어
넌 이 시간에
이 시간은 점점 빠르게 흘러
숨 돌릴 틈 여유 따위도 없이
하루의 끝에 또 전화기를 눌러
지금 시각은 이른 오전 다섯 시
빡빡한 생활 속에서
너와 목소리를 포개며
잠에 드는 건
너무 편한 음악이 돼는 걸
너는 알고 있니 boy
혹시 자고 있니 boy
바쁜 하루 속에 맘이 지쳐도
난 네가 너무나 편해
난 네가 편해
그래 너는 알고 있니 boy
혹시 자고 있니 boy
바쁜 하루 속에 맘이 지치면
네가 기대길 원해
난 너를 원해
넌 이 시간에 뭐해 자니
이 시간에 뭐해
난 방금 집에 왔어
넌 이 시간에 뭐해 안자니
이 시간에 뭐해
난 방금 집에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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