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만큼 괜찮을만큼 조금만 사랑했다면 좋았을텐데
너도 나처럼 이런 생각하는지
오늘은 왠지 더욱 힘들어 잠들수 없어
우리 사랑한 날들 매일을 마지막처럼
너무 간절히 사랑한 추억은
이별이란 파도에 무너진 모래성처럼
아름다울수록 더 아프단걸
왜 그때 우린 알지 못했나
아니라는걸 안된다는걸 맨처음 알게 됐을때 포기했다면
너같은 사람 마음 아프게 하고
미련한 나를 만나는 일은 없었을텐데
우리 사랑한 날들 매일을 마지막처럼
너무 간절히 사랑한 추억은
이별이란 파도에 무너진 모래성처럼
아름다울수록 더 아프단걸
왜 그때 우린 알지 못했나
노력해볼게 오랜뒤에 다시 만나면 된다고
참아낼 수 있다고 웃으며 말하던 네가
나보다 더 힘들테니까
너무 소중한 추억 하나까지
시간이란 파도에 다시는 씻기지 않게
나의 마음속에 널 간직할게
영원히 무너지지 않도록
—————–
모래성
박효신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