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彼我) – 소용돌이
헤어나지못해
갇혀있던 거칠었던
내 기억에 상처받아
아파하던
그런널 바라볼수밖에 없었어
또다시나 갇혀
그렇게도 지쳐있던 넌
순수한그리움에
날대신해 아래로 아래로
느낄수있어
내자신을봐
여기거대한너
널믿어봐
크게외쳐봐
네자신을봐
멈추지않는너
난널원해
내기억속에
혼돈스럽고 또 지나쳤던건
이제모두 떨치고싶어
깊은늪 소용돌이 속
던져버려
거침없고 거대했던너
두려움에맞선너
멈추지마 보여봐
그대로 그대로
느낄수있어
내자신을봐
멈추지않는너
난널원해
크게외쳐봐
네자신을봐
여기거대한너
난널원해
마침내 어두운
밑바닥 도시저편
거기 웅크린
날 보며 알았어
느낄수있어
내자신을봐
멈추지않는너
난널원해
크게외쳐봐
네자신을봐
여기거대한너
난널원해
기범)
느낄수있어
내자신을봐
여기거대한너
난널원해
크게외쳐봐
네자신을봐
멈추지않는너
난널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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