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한 눈망울 아래로 흐르는 별. 아련한 달빛아래 놓인 슬픈 두 그림자
그날 우린 과연 무얼 위해 그리 멀어져 간 것일까
이기심과 자존심이 엉켜 애써 외면한 건 아닐까
결국 너와 난 운명이라는 것을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처럼
무서운 꿈을 깨고 엄마를 찾는 아이처럼
난 너에게 되돌아간다 난 너를 향해 달려간다
바람에 맘을 실어 다시 널 부른다
**폭풍 같은 사랑에 때론 휘청대고 넘어져
위태로운 사랑에 겁이 나도록 힘겨워도
우린 결국 함께여야 해 우린 다시 시작해야 해
다시는 너 혼자서 외로워 않도록
내가 지켜줄게
그 날의 그 자리 그 길에 멈춰있어
심연에 잠긴 어둠 속에 얼어붙은 채로
단 한번의 바래진 장면도 기억에서 떼내질 못해
단 한줌의 초라한 추억도 도려내어 버리지 못해
단 한 순간도 잊어본 적 없기에
*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처럼
무서운 꿈을 깨고 엄마를 찾는 아이처럼
난 너에게 되돌아간다 난 너를 향해 달려간다
바람에 맘을 실어 다시 널 부른다
**폭풍 같은 사랑에 때론 휘청대고 넘어져
위태로운 사랑에 겁이 나도록 힘겨워도
우린 결국 함께여야 해 우린 다시 시작해야 해
다시는 너 혼자서 외로워 않도록
내가 지켜줄게
언제나 내 삶 속엔 (삶의 모든 순간 속에..)
어디든 네가 있어 (내 사랑이여..)
가려 하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향하는 곳
떠올리지 않아도 어느새 맴도는 그 이름 (어느 샌가 맴도는 이름)
일상의 그 어디에서도 넌 나의 삶에 늘 공존해
다시는 어리석게 놓지 않을 테니 내 곁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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