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 내게 불어와
처음 그날처럼 다시 내게와
수줍은 미소만을 건네다
마주친 눈빛 많이 떨려와
일기장에 늘 적어 내려간
그동안 많은 슬픔과 아픔
버려진 눈물만큼 잊는다며
작은손을 내민다.
우리의 많은 추억이 서려
자신이 없는 나의 마음이
다시 또 널 아프게 한다면
그 전과 달라진게 없으니
우리가 다시 시작한다면
또 다시 이별하게 된다면
너무 슬프고 많이 아파도
지워야해 이제 그만 나를 영원히
시간은 나를 재촉해
더 많은 것을 잃어가란듯
혹시나 너만 남아
더 얼마나 아프게될까 걱정돼
시작은 항상 기쁨을 주고
후회와 아픔 잊게 해주고,
웃는 모습 만 볼것 같아서
서로의 마음 다 알것 같아서
하지만 또 시간이 흐르면
그렇듯 다시 무뎌진다면
너무 슬프고 많이 아파도
지워야해 이제 그만 나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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