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차가 경적을 울려도 나 오른발 힘을 줄 수 없어서
뒷차가 욕하며 지나가도 아무 것도 들리지가 않았어
간다던 그 고백에 그 눈물에 눈과 귀가 멀어버린 듯 했지
날 사랑 안했다는 슬픈 거짓말에
내 온 몸은 이미 굳어 버렸어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울리지마 날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커다란 뒷차의 저 경적
그 안에 외치는 초라한 내 속삭임만이
들어 봐 귀로는 귀로는 귀로는 귀로는 안 들려
늘 그랬듯이 내 눈을 내 눈을 내 눈을 내 눈을 바라봐
너만을 사랑한 한 남자 부족한 그 사람
그래서 잡지 못하나 봐 못잊을 사랑아
사랑이 차창에 멀어져 내 옆자린 예쁜 향기만 남아
천천히 앞으로 출발했지 그 방향은 너의 뒷 모습 따라
캄캄한 밤이잖아 어둡잖아 집까지만 지켜주고 싶은데
날 사랑 안 했다는 슬픈 거짓말이
내 자신감 모두 뺏어버려서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울리지마 날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커다란 뒷차의 저 경적
그 안에 외치는 초라한 내 속삭임만이
들어 봐 귀로는 귀로는 귀로는 귀로는 안 들려
늘 그랬듯이 내 눈을 내 눈을 내 눈을 내 눈을 바라봐
너만을 사랑한 한 남자 부족한 그 사람
그래서 잡지 못하나 봐 못잊을 사랑아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