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를 보내고 숨을 쉴 수 있을까
한숨도 쉴 수 없을 만큼 힘든 너
힘겨운 이 세상에 하루를 접지 못한
날 두고 갈 수 없는 사랑일텐데
이제 너를 보내고 돌아설 수 있을까
아직도 내게 남은 눈물 있을까
차마 하지 못했던 수-많은 말들이
가슴에 편지가 되어 남아 있어
내게 절실했던 사랑이 죄가 되어
널 힘들-게 했어 네 아픔도 모른 채
이제 편히 떠나가 고통 없는 세상에
우리 사랑이 마르지 않을 천상으로
이제 내가 갈게 다시 사랑 앞에서
아프지 않도록 내 삶을 묻어둘게
다하지 못한 사랑 다시 사는 세상에
슬픈, 이별 없는 사랑을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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